
(사)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23년 기후위기대응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GEPA(임병진 협회장, 조양희 고문계양구의회의장, 석정규 시의원 등) 본회회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계양산 야외공연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23년 기후위기대응 환경캠페인과 인천고등법원 설립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와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종료에 대한 서명운동과 인천고등법원 설립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126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으며, 계양산을 찾은 인천시민들 외에 서울시, 경기도 등 타 지역 시민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동참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캠페인은 우리 개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기에, 국민 모두가 지구의 보호자로써 환경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GEPA 임병진 협회장은 “오는 10월 14일 토요일에 기후위기대응 환경보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을 독려하고자, 기후위기대응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