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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색환경보전협회는 환경시대에 맞게 환경문제를
더욱 쉽고 빠르고 폭넓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단체입니다.

녹색환경보전협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운영자 22-07-11 14:16 885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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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보전협회는 인천 중구 해안남로 해안가 주변에서 제6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녹색환경보전협회)

 



(사)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지난 9일 인천 중구 해안남로 해안가 주변에서 제6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영종시민연합, 오류지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은 본회 임직원들과 신성영 인천시의원, 영종시민연합, 영종환경연합, 하늘도시발전협의회, 오류지구연합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인천 중구 해안남로 약 3.5km 연안일대 해안가에서 해양 쓰레기(버려진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를 수거했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자루에 담아서 중구청과 사전 협의된 지정 장소에 배출했다.

회수한 쓰레기는 대부분이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으로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약 3톤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6만8000여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에서 발생한다. 또한 매년 6만1000여톤을 수거하고 있지만 계속 누적되는 해양쓰레기 유입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성영 시의원은 "바다 쓰레기는 어구 쓰레기, 그물, 스티로폼 부표, 밧줄과 육상에서 연안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활쓰레기가 있다”며 "바다를 지키는 방법에는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을 병행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지속적이면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구 실명제, 스티로폼 부표의 친환경 부표 교체 등 국가적 차원에서 쓰레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병진 협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제6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환경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기후변화 문제가 환경 문제를 넘어 인류의 평화와 정의에 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적 이해에 따른 계산이 아니라 윤리에 기반한 국제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